[날씨] 30도 웃도는 낮더위 계속..내일 밤부터 곳곳 비

보도국 2022. 8.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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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전국적으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2도, 청주는 33도까지 치솟았고요.

어제 더위가 주춤했던 남부 지방도 체감온도 33도 안팎을 보이며 후텁지근했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났고요.

구름만 간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밤까지 서울과 경기, 호남 내륙에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소나기 특성상 순간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대체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 기온 서울 30도, 강릉은 31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방은 대구 32도, 포항 30도, 창원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늦은 밤에 경기 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차츰 그밖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까지 충남에 최고 2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절기 '처서'가 지난 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가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휴일날씨 #소나기 #폭염특보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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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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