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 모인 현대重 건설기계 3社.."2025년까지 글로벌 톱5 진입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임직원들에겐 최대 소비처인 중국 시장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비상경영에 준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제뉴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시장의 건설기계 판매 대수는 9만 대로, 전년 동기(19만 대) 대비 52%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임직원들에겐 최대 소비처인 중국 시장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비상경영에 준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발표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1위 건설기계업체였던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해 건설장비 중간 지주사인 현대제뉴인 산하로 편입시켰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바꿨다.
이날 행사엔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을 비롯해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사진),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등 3사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가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한 골든아워”라며 “비상경영에 준하는 임직원 마인드 재정비와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제뉴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시장의 건설기계 판매 대수는 9만 대로, 전년 동기(19만 대) 대비 52% 감소했다. 세계 단일시장 기준 최대 규모인 중국이 코로나19 봉쇄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위축되면서 수요가 회복되는 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조 사장은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차별화된 지역별 공략계획 등을 담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곧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은 봉"…테슬라, 年 1000억씩 쓸어간다
- "나영석·김태호 PD 믿었더니…" 강자로 떠오른 '이 회사'
- "주식은 무서워" 발 뺀 개미들, 어디로 갔나 봤더니…
- 강남 꼬마빌딩 불패라더니…"금리인상을 생각 못했네"
- '세계 최초' 성공한 건 삼성인데…TSMC 선택한 애플에 '발칵' [강경주의 IT카페]
- '학비만 6억' 현영, 주말에 아이들과 추억 쌓기…송도 사모님 클래스는 다르네[TEN★]
- 옥주현, 박효신과 수위 높은 스킨십에 '깜짝'…핑크빛 기류로 오해받겠네 [TEN★]
- 장윤주, 톱 모델의 아침 식탁…포만감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추고 [TEN★]
- 한류스타도 '이 수법'에 부동산 사기 당했다…"억대 피해 후 공황장애"('자본주의학교')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