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체조 간판' 여서정, 전국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우승..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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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20, 수원시청)이 전국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과 도마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2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2022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에서 우승했다.
여서정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여서정은 대회 여자 일반부 도마 결승에서 1, 2차 시기 평균 12.583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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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20, 수원시청)이 전국체조선수권대회 개인종합과 도마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2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2022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에서 우승했다.
개인종합은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뛴다. 51.300점을 기록한 여서정은 2위 엄도현(19, 제주삼다수)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서정은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체조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그는 이번 국내 대회 2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전날 여서정은 대회 여자 일반부 도마 결승에서 1, 2차 시기 평균 12.583으로 우승했다. 마루운동(12.000점)과 이단평행봉(12.533점)에서도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4월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 그는 개인 종합 2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6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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