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성남 이끄는 김남일 "가족들 보면 힘내야겠다 생각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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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김남일(45) 감독의 가장 큰 힘의 원천은 역시 가족이었다.
성남은 2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순연경기를 치른다.
4승 6무 16패(승점 18·26경기)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성남은 최근 흐름마저도 좋지 않다.
여기에 수원이 제주까지 잡고 2연승을 거두며 강등권을 탈출한 지금 최하위 성남과 11위 김천(승점 26·26경기)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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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성남FC 김남일(45) 감독의 가장 큰 힘의 원천은 역시 가족이었다.
성남은 2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순연경기를 치른다.
4승 6무 16패(승점 18·26경기)의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성남은 최근 흐름마저도 좋지 않다. 상위권의 인천 유나이티드와 제주 유나이티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반등하는 듯했다. 하지만 직접적인 잔류 경쟁팀인 김천 상무, 수원 삼성과의 중요한 2연전에서 모두 충격적인 1-4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여기에 수원이 제주까지 잡고 2연승을 거두며 강등권을 탈출한 지금 최하위 성남과 11위 김천(승점 26·26경기)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다. 꼴찌 탈출을 위해 이번 서울전 승리가 절실한 성남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남일 감독은 "공격보다는 수비를 중점에 둘 것이다. 중요한 건 실점 없이 버티고 기회를 잡는 것이다. 기존에 뛰었던 선수들이 몇몇 빠져있다. 밀로스는 자국리그 시즌을 마치고 대표팀 경기도 병행하면서 체력이 고갈된 부분이 있다. 중요한 시기지만 한 박자 쉬는 게 낫다고 판단해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인천전, 제주전 두 경기에서 반등했지만 이후 김천전, 수원전은 안 좋았다. 계속 득점하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실점도 계속 하다 보니 분위기가 떨어졌다. 지도자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기 쉽지 않다. 그래도 선수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팔라시오스에는 "아직 발목 통증이 남아있어 100% 몸상태가 아니다. 지난 경기 때도 의지가 강했지만 무리라고 봐서 명단에서 뺐다. 주사까지 맞으면서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날 경기에도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상대를 흔드는 능력이 있기에 역할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
팀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따로 방법은 없다. 일 끝나고 집에 갔을 때 가족들을 보면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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