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아담 보러 가자'..헝가리 정부 인사 김천 홈구장에 뜬다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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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주목하는 축구 인재이긴 한가 보다.
올여름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헝가리 축구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을 보기 위해 헝가리 정부 관계자가 김천 땅을 밟는다.
울산 구단은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김천 상무와 순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소속팀 외인 골잡이 아담을 보기 위해 헝가리 정부 인사가 방문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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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천=김용일기자] 헝가리가 주목하는 축구 인재이긴 한가 보다.
올여름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헝가리 축구국가대표 공격수 마틴 아담을 보기 위해 헝가리 정부 관계자가 김천 땅을 밟는다.
울산 구단은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김천 상무와 순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소속팀 외인 골잡이 아담을 보기 위해 헝가리 정부 인사가 방문한다고 알렸다. 울산 홍보 담당자는 “김천 원정에 라슬로 죄르지 헝가리 문화혁신부 차관과 이스트반 메드비지 주한헝가리문화원장이 올 예정”이라며 “자국 축구대표인 아담을 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키 191㎝인 아담은 지난 2021~2022시즌 헝가리 1부 소속 파스키SE에서 득점왕(32경기 31골)을 차지했다. 울산 강화부가 올여름 영입을 목표로 현지답사를 통해 영입에 공을 들였다. 결국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의 호랑이 유니폼을 전격적으로 입은 그는 지난달 21일 합류해 지난 2일 FC서울과 26라운드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유럽 비시즌에 이적한 터라 몸이 덜 만들어진 아담은 서울전에서 고전했다. 그러다가 지난 13일 대구FC와 28라운드에서 데뷔골을 포함해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울산의 4-0 대승을 견인한 적이 있다.
타깃형 공격수 부재에 시달린 울산은 아담의 활약을 바탕으로 하반기 17년 만에 K리그 우승 트로피를 정조준하고 있다.
1994년생에 불과한 아담은 헝가리 축구가 주목하는 공격수이기도 하다. 그는 올 초부터 A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6경기를 소화했다. 한국행을 선택한 아담을 보기 위해 주한헝가리문화원장과 문화혁신부 차관이 전격적으로 김천행 기차에 올랐다. 울산 관계자는 “경기가 끝난 뒤 아담과 두 인사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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