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히말라야서 집중호우로 최소 5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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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기슭 지역에서 몬순 우기 폭우로 최소 50명 이상이 숨졌다.
21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만디지구에서 최근 3일 이상 계속된 폭우로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인도 북부 지역은 만년설로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데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져 이들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또 6월에는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주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4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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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기슭 지역에서 몬순 우기 폭우로 최소 50명 이상이 숨졌다.
21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만디지구에서 최근 3일 이상 계속된 폭우로 50명 이상이 사망하고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홍수로 인해 주택들이 휩쓸렸으며, 비를 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물에 떠내려가 실종됐다.
북부 산악지역인 우타라칸드주에서는 산사태로 돌과 진흙들이 산간 마을을 덮쳐 4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다.
푸슈르카르 싱다미 우타라칸드주 총리는 "주 정부가 구조를 위해 대기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군대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자르칸드주와 오디샤주 등에서도 이어진 폭우로 여러명이 숨졌다.
자르칸드주에선 홍수로 인해 12만명이 대피했고, 전날 불어난 강물을 피하지 못한 5명이 숨졌다.
오디샤주에선 집중호우가 이어져 최소 6명이 숨졌다.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해 80만명의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쳤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전기와 수도 공급도 끊겼고 많은 도로 기반 시설이 무너졌다.
인도 북부 지역은 만년설로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데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져 이들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에는 카슈미르 산악지대 힌두교 성지 인근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힌두교 순례자 텐트촌이 물에 잠겨 15명 이상이 사망했다.
또 6월에는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주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4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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