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15회째 맞은 KBL 유소년클럽 대회, 성황리에 폐막(종합)

양구/서호민 2022. 8.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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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살 생일을 맞은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제는 '유소년 농구의 성지' 가 된 양구에서 1년 반만에 다시 한번 힘찬 출발을 알린 KBL 유소년 농구대회, 늦여름의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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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올해로 15살 생일을 맞은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07년 시작해 어느 덧 15회 째를 맞은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구단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양구에 한 데 모여 모처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가장 먼저 열린 U10 결승에선 고석찬이 펄펄 난 DB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역전극을 만들며 정상에 등극했다. 현대모비스는 준우승, 삼성과 KCC는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U11은 김유찬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운 삼성이 라이벌 SK를 꺾고 정상에 섰다. 김유찬은 결승전에서 25점을 집중시키며 어나더레벨임을 증명했다.

U12부에서는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졌다. 김준영이 활약한 KCC는 이승민이 이끄는 삼성을 승부던지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잡아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지막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승부던지기에서 KCC의 집중력이 빛나며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U15는 김민성, 김강언, 최서우가 삼각편대를 이룬 삼성이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며 KCC를 꺾었다. 전반까지는 접전이었지만 후반 들어 큰 격차를 내며 당당히 정상에 섰다.

U18은 예상대로 삼성의 우승이었다. 박범영과 강민성이 이끄는 삼성은 4전 전승으로 손쉽게 정상 고지를 밟았다. 이제는 더 붙일 미사여구도 없다. 강해도 너무 강하다. 수년 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발휘, 유소년 농구의 생태를 장악한 박범영과 강민성은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은 이번 대회마저 우승을 차지하며 멋지게 엔딩을 장식했다.

이로써 2박 3일간 진행된 양구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제는 ‘유소년 농구의 성지’ 가 된 양구에서 1년 반만에 다시 한번 힘찬 출발을 알린 KBL 유소년 농구대회, 늦여름의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열정적이었던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였다.

▲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시상 현황
U10
우승_원주 DB
준우승_울산 현대모비스
3위_서울 삼성, 전주 KCC

U11
우승_서울 삼성
준우승_서울 SK
3위_원주 DB, 전주 KCC

U12
우승_전주 KCC
준우승_서울 삼성
3위_창원 LG, 서울 SK

U15
우승_서울 삼성
준우승_전주 KCC
3위_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U18
우승_서울 삼성
준우승_원주 DB
3위_서울 SK, 전주 KCC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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