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걸궁'과 '힙합 도채비'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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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전통문화와 '힙합'이 만난 신선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제주 걸궁, 도채비와 놀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걸궁, 도채비와 놀다'는 제주의 전통 풍물굿인 '걸궁' 문화와 '힙합을 하는 도채비(제주 도깨비)'가 만나 전통문화와 힙합 문화의 다양한 대결과 화합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고 조화롭게 발전시켜왔던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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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전통문화와 '힙합'이 만난 신선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제주 걸궁, 도채비와 놀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활동 중인 '광개토 제주예술단이 펼치는 무대로, 올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두 번째 공연입니다.
'제주 걸궁, 도채비와 놀다'는 제주의 전통 풍물굿인 '걸궁' 문화와 '힙합을 하는 도채비(제주 도깨비)'가 만나 전통문화와 힙합 문화의 다양한 대결과 화합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고 조화롭게 발전시켜왔던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사 안녕의 기원 걸궁 ▶신비한 도채비의 세상 ▶도채비와 걸궁의 대결 ▶사자신과 대박 타령 ▶걸궁, 도채비와 놀다의
순으로 제주 아랫마을의 걸궁패와 윗마을의 도채비(제주 도꺠비)들이 만나 서로의 기술을 대결하며 어울리게 되는 줄거리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무료로, 입장권은 모레(23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전통연희의 전문 예인으로 구성돼 전통 놀이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현대 감각에 맞게 새롭게 창조한 공연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단체로 탐라문화제, 제주국악제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BTS, 나훈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인들과의 협연을 통해 국회 한류 문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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