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전국체조선수권 개인종합·도마 2관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서정(20·수원시청)이 국내 체조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2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막을 내린 2022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과 도마 종목에서 우승했다.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는 개인종합에서 여서정은 합계 51.300점을 획득해 2위 엄도현을 1.6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여서정은 도마에서도 1·2차 시기 평균 12.583점을 기록,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서정(20·수원시청)이 국내 체조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여서정은 2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막을 내린 2022 전국 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과 도마 종목에서 우승했다.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의 점수를 합산하는 개인종합에서 여서정은 합계 51.300점을 획득해 2위 엄도현을 1.6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여서정은 도마에서도 1·2차 시기 평균 12.583점을 기록,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 도마에서 역대 한국 여자 체조선수 최고 성적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금메달로 다시 한 번 국내 ‘도마 1인자’의 입지를 확인했다.
여서정은 또 마루운동(12.000점)과 이단평행봉(12.533점)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준호(27·전북도청)가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에서 81.07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준호는 평행봉(14.300점)과 철봉(14.167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3관왕을 달성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세계 챔피언인 양학선(30·수원시청)은 도마 1, 2차 시기 평균 14.033점으로 1위를 차지해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봉황대기] ‘거포 유망주’ 김범석, 축포… 경남고, 대전제일고에 7-2 승리
- 손흥민에 인종 차별한 첼시 팬,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
- [봉황대기]5일 만에 또 격돌… 대전고vs전주고, 22일 리턴매치
- [봉황대기] 충격의 1회전 탈락…'적토마 주니어' 이승민만 보였다
- [봉황스타] '제2의 나성범' 꿈꾸는 광주일고 류승민
- '엄마의 힘' 보여준 쌍둥이 엄마 안선주, 13년만에 한국서 우승 눈앞
- [봉황대기] 4시간 25분 역대급 혈투… 제물포고, 연장 13회 신승
- [봉황대기] '2020 우승' 인천고, 정상훈 축포 앞세워 콜드승... 중앙고는 연장전 승리
- 손흥민 안 풀리네... 3경기째 '침묵'에 동료와 언쟁까지
- [봉황대기] 대 이변... 서울동산고, 휘문고 잡고 창단 3년 만에 첫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