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태안지역 멸종위기종(매화마름) 살리기 사업' 추진

김소연 기자 2022. 8. 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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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충남 태안군청에서 환경청과 태안군, 한국서부발전㈜태안화력본부,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지역 멸종위기종(매화마름) 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태안지역 멸종위기종 복원계획 수립 및 시행 △매화마름 증식·식재 및 모니터링 △복원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홍보 및 서식지 보호 활동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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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태안군청에서 지역 멸종위기종(매화마름) 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금강청)은 충남 태안군청에서 환경청과 태안군, 한국서부발전㈜태안화력본부, (재)천리포수목원과 함께 지역 멸종위기종(매화마름) 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태안지역 멸종위기종 복원계획 수립 및 시행 △매화마름 증식·식재 및 모니터링 △복원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홍보 및 서식지 보호 활동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매화마름은 논이나 그 주변 수로에 서식하는 미나리아재비목 식물이다. 최근 태안지역 도로나 택지개발 등으로 자생지가 파괴돼 개체 수가 급감함에 따라 이번 복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금강청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18일까지 총 3년간 진행되며, 약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종선 금강청장은 "점차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생물다양성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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