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홍보수석 "낮은 자세로 국민 바람 가감 없이 전달"

김기태 기자 2022. 8.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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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이 오늘(21일) 대통령실 새 홍보수석으로 발탁됐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 수석에 대해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이라며 "선대위 공보단장,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면서 대통령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운용에 있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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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이 오늘(21일) 대통령실 새 홍보수석으로 발탁됐습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김 수석에 대해 "홍보 및 언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신 분"이라며 "선대위 공보단장,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면서 대통령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운용에 있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보다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바람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잘 전하는 가교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언제든 꾸짖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수석은 방송 기자·초선 국회의원을 거쳐 경기지사에 도전장을 냈고, 2008년∼2010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제2대변인 등을 지내며 처음 정치권에 입문했습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김동연 지사와의 접전 끝에 0.15%포인트 차로 패하면서 고배를 마신 지 두 달여 만의 정치권 컴백입니다.

김 전 의원은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2020년 21대 국회에서 처음 금배지를 단 뒤 국민의힘 대변인,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 등을 맡았고, 윤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에도 당선인 대변인을 맡으며 언론 대응을 주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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