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토머스 앤 이본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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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14)이 2022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1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서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오벌린에서 폐막한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토마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는 뛰어난 어린 음악가들에게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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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14)이 2022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1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서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오벌린에서 폐막한 토머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토마스 앤 이본 쿠퍼 국제 콩쿠르는 뛰어난 어린 음악가들에게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에 설립됐다. 만 13세~18세 중 대학에 재학하고 있지 않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역대 한국인 주요 수상자로는 피아노 부문에 전세윤(2014년·3위)과 임윤찬(2018년·3위), 바이올린 부문에 박규민(2013년·공동 1위) 등이 있다.
김서현은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베를린 라이징스타 그랑프리 국제 음악 콩쿠르 주니어 부문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주목받는 신예로 이름을 알렸다. 202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성정음악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KCO음악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했다. 예원학교 수석 입학 후 현재 2학년으로 이선이를 사사하고 있다.
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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