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단일클럽 최다골' 케인, '전설' 시어러도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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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클럽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 해리 케인(토트넘)이 레전드 앨런 시어러의 대기록을 따라잡을지 관심이다.
케인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울버햄튼과의 2022~2023시즌 EPL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헤딩 결승골로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2013~2014시즌 토트넘에서 데뷔한 케인은 EPL에서만 185골(282경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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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버햄튼전서 토트넘 소속 185호골…EPL 통산 최다 득점 4위
케인, 자신의 SNS "이게 끝이 아니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클럽 최다골 신기록을 세운 해리 케인(토트넘)이 레전드 앨런 시어러의 대기록을 따라잡을지 관심이다.
케인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울버햄튼과의 2022~2023시즌 EPL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헤딩 결승골로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득점으로 케인은 EPL 역사상 단일 클럽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2013~2014시즌 토트넘에서 데뷔한 케인은 EPL에서만 185골(282경기)을 기록 중이다. 종전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184골을 넣은 세르히오 아게로(은퇴)를 제쳤다.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에서 총 250골을 터트렸다.
케인의 다음 목표는 EPL 통산 최다 득점 1위인 시어러다. 블랙번과 뉴캐슬에서 뛴 시어러는 260골을 넣었다.
그 뒤로 웨인 루니(208골), 앤디 콜(187골)이 각각 2, 3위에 올라 있다. 케인이 4위다.
여전히 격차는 있지만,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케인은 전설인 시어러와의 골 격차를 잘 안다. 시어러의 기록은 케인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다. 깨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케인은 울버햄튼전이 끝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게로를 넘어 EPL 단일 클럽 최다 득점자가 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이게 끝이 아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코치진과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번 기록을 세울 수 없었을 것"이라며 손흥민 등 토트넘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승점 7)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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