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휴가철..방역수칙 지키며 휴일 근교 나들이
[앵커]
최근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는 휴일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하겠습니다.
모세원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양평 두물머리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 2주간 연일 폭우가 이어지더니, 휴일인 오늘은 모처럼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오랜만에 비 소식 없는 휴일을 맞아, 이곳에는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두물머리 곳곳에서 오랜 시간 기억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요.
자리를 잡고 앉아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을 보며 자연을 만끽하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만나는 곳으로, 툭 튀어나온 땅이라고 해서 '두물머리'로 불립니다.
400여년의 세월을 품은 느티나무와 순백의 연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에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연일 비가 오다가 휴일에 모처럼 날씨가 좋아 나들이 즐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야외에서도 개인 방역에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시고, 손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양평 두물머리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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