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운수 나쁜 날, 워싱턴전 4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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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조시아 그레이의 초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길 법한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으나, 폴대를 살짝 빗겨간 파울 홈런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2-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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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반적으로 운이 따르지 않는 날이었다. 2회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조시아 그레이의 초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길 법한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으나, 폴대를 살짝 빗겨간 파울 홈런이 됐다. 이후 다시 승부에 나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2사 만루 기회였던 두 번째 타석에서도 마찬가지로 초구를 공략했으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또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후 타석에서는 5회 3루수 땅볼, 8회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2-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친정을 상대한 이적생 조시 벨과 후안 소토가 나란히 홈런 2방을 터뜨린 덕분이다. 이로써 시즌 성적표 67승5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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