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최종근 2022. 8. 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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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비 지원은 집중 호우로 차량에 피해를 입어 이동 및 생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아는 장애인 가정의 소득, 장애 유형 및 정도, 보유 차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여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차량 수리 시 최대 100만원의 정비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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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 사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기아는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 통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수해 차량 정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 지원은 집중 호우로 차량에 피해를 입어 이동 및 생계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아는 장애인 가정의 소득, 장애 유형 및 정도, 보유 차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여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차량 수리 시 최대 100만원의 정비 비용을 지원한다. 또 수리 불가한 차량을 폐차한 후 기아 신차를 구매할 시 핸드 컨트롤러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장애인 가정 대상 특별 지원은 본인 명의의 차량에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장애인이라면 보유 차량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0월 1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정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 발맞춰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자유롭고 안전한 이동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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