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계곡서 50대 또 급류에 휩쓸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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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북부소방재난본부는 어제(20일) 낮 12시 45분 쯤 가평군 북면 화악천 계곡에서 58살 박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19 수난구조대는 누군가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1시간 만에 계곡 하류 지점에서 박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물놀이하던 박 씨가 최근 내린 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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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아버지와 아들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경기 가평 계곡에서 50대가 또 같은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기북부북부소방재난본부는 어제(20일) 낮 12시 45분 쯤 가평군 북면 화악천 계곡에서 58살 박 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119 수난구조대는 누군가 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 1시간 만에 계곡 하류 지점에서 박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물놀이하던 박 씨가 최근 내린 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앞서 이 계곡에서는 지난 5일에도 물에 빠진 60대 아버지를 구하려고 뛰어든 30대 아들이 함께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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