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해외 투자자에 성장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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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홀딩스의 해외 최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의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홀딩스의 △경영·재무 건전성 제고 성과 △미래 성장 사업 진행 현황·계획 △지배구조의 투명성 △주주 환원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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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미래 신사업 투자 지속…주주 친화 정책 적극 실시"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홀딩스의 해외 최대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그동안의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최정우 회장이 지난 19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싱가포르투자청의 투자 책임자들을 차례로 만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홀딩스의 △경영·재무 건전성 제고 성과 △미래 성장 사업 진행 현황·계획 △지배구조의 투명성 △주주 환원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 4년간 포스코그룹은 핵심 사업에서 수익성과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는 동시에 비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시켜왔다"며 "그 결과 POSCO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주요 회사들이 역대 최고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 국제 신용평가사도 포스코홀딩스의 신용 등급을 10년 만에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 기업으로의 사업 정체성 변화를 위해 미래 신사업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수한 사업 성과와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 정책 및 소통을 강화해 주주들의 신뢰와 기대에 더욱 부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투자자 미팅에서 그룹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철강 부문과 관련해 미래차 전용 강판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친환경 생산 기술 역량을 높여 더욱 경쟁력 있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더욱 집중해 리튬, 니켈, 리사이클링 등 원료, 소재 사업을 수직 계열화해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소재 완전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며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들어 672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6068억 원을 배당하는 등 상반기 1조2800억 원 수준의 주주 환원을 시행한 사실도 강조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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