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한일전' 성사..김상식 감독,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김상식(45) 감독이 비셀고베(J1)와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16강전을 120분 동안 치르며 선수들이 많은 에너지와 땀을 흘리고 8강에 진출했다. 비셀고베를 맞아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선수들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일도 열정과 간절함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 김상식(45) 감독이 비셀고베(J1)와 맞대결을 앞둔 가운데,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한일전인만큼 반드시 이기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줬다.
전북은 오는 22일 오후 4시(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에 위치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리는 비셀고베와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전북은 비셀고베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일본팀들과의 상대 전적에선 14승 8무 16패로 열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16강전을 120분 동안 치르며 선수들이 많은 에너지와 땀을 흘리고 8강에 진출했다. 비셀고베를 맞아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선수들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일도 열정과 간절함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셀고베에는 현역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가 뛰고 있는 데다,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이름을 알렸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와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다가 이적한 스테판 무고사(30) 등도 있다. 전북으로선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상대와 맞붙게 됐다.
김 감독은 "회복과 훈련을 함께해야 하지만, 훈련장 이동시간 등 시간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선수들의 눈빛이 살아있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것 같다. 비셀 고베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공격이나 수비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주문을 하고 있다"며 "선수들 모두 4강에 오르고자 하는 신념이 있기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한일전이다 보니 최선을 다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10번 오사코 유야(32) 선수와 2번 이이노 나나세이(25) 선수의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또한 공격진에는 유럽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많은데, 분석을 통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이에 대해선 "선수 시절 성남 소속으로 우라와를 방문했던 적과 전북 소속으로는 이동국 선수가 산책 세리머니를 펼쳤던 경기를 포함해 방문했었다. 이곳에선 박지성 선수가 산책 세리머니를 펼친 곳이기도 한데, 내일 선수들이 산책 세리머니를 또 한 번 펼쳐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쿠션 들고 찰칵! 토트넘 팬 리포터 해변에선 화끈 | Goal.com 한국어
- | Goal.com 한국어
- '맨유 신입생은 좋겠네' 여친 보니 입이 떡 | Goal.com 한국어
- 런던서 현란했던 재주꾼이 리스본에서 행복한 살림꾼으로…잊혀진 스타 아델 타랍 | Goal.com 한국
- '환상 비키니' K리그 치어리더, 아쉬운 은퇴 선언 | Goal.com 한국어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