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전 앞둔 전북, 김상식 감독 "선수들 눈빛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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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전북 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8강전 승리를 다짐했다.
경기를 앞두고 2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16강전을 120분 동안 치르며 선수들이 많은 에너지와 땀을 흘리고 8강에 진출했다. 비셀 고베를 맞아 전북 현대는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일도 열정과 간절함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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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2일 오후 4시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을 치른다.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준결승에 오른다.
경기를 앞두고 2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16강전을 120분 동안 치르며 선수들이 많은 에너지와 땀을 흘리고 8강에 진출했다. 비셀 고베를 맞아 전북 현대는 무조건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과 같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내일도 열정과 간절함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라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상대인 고베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무고사 등 스타들이 많은 팀이다. 김 감독은 “오사코 유야와 이이노 나나세이의 컨디션이 좋아 보인다. 공격진에는 유럽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많은데, 분석을 통해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촘촘한 일정을 보낸 가운데 전북은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승부를 벌였다. 김 감독은 “회복과 훈련을 함께해야 한다. 훈련 시간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선수들의 눈빛이 살아있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것 같다. 선수들 모두 4강에 오르고자 하는 신념이 있기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한일전이다 보니 최선을 다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사이타마에서 보낸 좋은 추억도 상기했다. 그는 “선수 시절 성남 소속으로 우라와를 방문했던 적이 있다. 전북 현대 소속으로는 이동국 선수가 산책 세리머니를 펼쳤던 경기가 기억난다. 이곳에선 박지성 선수가 산책 세리머니를 펼친 곳이기도 한데, 내일 전북 현대 선수가 산책 세리머니를 또 한 번 펼쳐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선수 대표로 기자회견에 나선 김진규는 “회복을 중점을 두었고 전술적으로는 디테일하게 상대 분석을 했다. 비셀 고베는 좋은 조직력을 가진 것 같고, 공격진에 좋은 선수들이 있는 거 같다”라며 “무고사 선수는 K리그에서 좋은 활약 후 비셀 고베로 이적했는데, 온몸이 무기인 선수라 생각한다. 어느 상황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하기에 잘 대비를 해야 할 거 같다. 이니에스타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라 경기 전에도 영상을 많이 찾아봤던 선수인데, 상대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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