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서울시와 신진 브랜드 지원 '넥스트 패션' 행사 개최

무신사 '넥스트 패션 2022' 행사 포스터. /무신사 제공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시와 손잡고 국내 패션 브랜드 성장 지원에 나선다.

무신사는 서울시와 신진 패션 브랜드 육성과 성장 지원을 위한 ‘넥스트 패션 2022′를 개최하기로 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관광 소비를 증진을 위해 여는 문화체험형 관광 페스티벌인 ‘서울 스트릿패션 여행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내달 1일부터 4일일까지 서울숲과 성수 일대에서 여는 이번 행사에서 무신사는 서울시 내 55개 대표·신진 브랜드의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측은 “신생 로컬 브랜드의 성장을 돕기 위해 홍보·마케팅 등 브랜딩을 지원해 왔다”면서 “전시 상품은 무신사 온라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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