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보건복지부 금연광고 기록전 개최

2022. 8. 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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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우리 사회에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해로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여 년간 진행한 금연광고 기록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기록전은 2001년 시작된 초기 금연광고 모습부터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와 표어(슬로건), 전자담배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최근 광고까지 금연광고의 역사를 보여주며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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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보건복지부 금연광고 기록전 개최
- 금연광고의 시작, 시대별 광고 및 주요 표어 등 20년 기록물 전시 -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우리 사회에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해로움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여 년간 진행한 금연광고 기록전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기록전은 2001년 시작된 초기 금연광고 모습부터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와 표어(슬로건), 전자담배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최근 광고까지 금연광고의 역사를 보여주며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오프라인 전시회는 8월 21일(일)부터 8월 31일(수)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경복궁역 B1)에서 개최되며, 실내에서 자유롭게 흡연하던 과거 시대상과 금연광고의 시작,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와 표어 등 다양한 기록물을 전시한다.

    * 전시 기간 : 2022년 8월 21일(일) 18시∼8월 31일(수) 13시/11일간, 07시∼22시 운영

  ○ 온라인 전시회는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금연 캠페인 누리집(nodam.kr)에서 진행되며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

    * 전시 기간 : 2022년 8월 21일(일) 18시∼상시 운영

□ 보건복지부는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을 알리면서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하고 전 국민 대상 금연문화를 확산하고 정부의 금연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광고를 제작·송출해 왔다.
  ○ 오프라인 금연광고 전시회에서는 금연광고 연혁과 시대상 회고 이미지, 시대별 다양한 금연광고 변천사, 지난 금연광고 대표 영상을 직접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인터랙티브 월), 담배의 해로움에 대한 그림정보(인포그래픽), 노담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전시된다(붙임1). 

    * (붙임1) 금연광고 기록전 오프라인 전시관 구성(레이아웃)

  ○ 시대별 주요 금연광고 변천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금연광고의 시작, 흡연의 질병 발생 위험을 직접적으로 경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거부할 권리, 금연문화 조성,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홍보, 대규모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붙임2).

    * (붙임2) 시대별 금연광고 주요 내용 및 이미지

   - (2001년~2004년) 2001년 대중성이 높은 유명 연예인*을 주인공으로 TV 금연광고가 최초로 제작되었으며, 2002년에는 폐암 투병 중에 담배의 해로움을 증언한 고(故) 이주일님의 금연광고**가 제작

    * 아나운서 임성훈, 지휘자 금난새, 그룹 핑클 등이 금연광고에 출현

   ** ‘담배, 맛있습니까? 그거 독약입니다. 국민 여러분, 담배 끊어야 합니다.’

   - (2005년) 흡연의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알리기 위해, 흡연은 뇌·폐·피부를 자학하는 행위이며 세상과 이별하는 행위임을 표현

   - (2006년~2010년) 간접흡연의 피해를 거부할 권리를 알리고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곳은 언제나 금연구역이어야 함을 홍보 

   - (2011년~2013년) 금연 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임을 알리며 공공장소 금연구역이 법적으로 확대되면서 사회적 금연문화를 확산

   - (2014년~2018년) 담배로 인한 질병 발생 위험을 공포 소구 방식*으로 알리고, 다양한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을 홍보하여 남성 흡연율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

    * (공포소구, fear appeal) 소비자에게 일종의 불안이나 공포심을 조성하여 관심을 유도하는 기법으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위협이 큰 담배 제품의 특성을 알리기에 적합하였음

   ** (주요 메시지) ‘담배 끊는 것은 힘들지만, 끊지 않으면 더 힘들어집니다’,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후두암 편, 교통사고 편 등’,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등

   - (2019년~현재)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처럼 금연을 응원하는 긍정 화법을 통해 밝고 유쾌하게 금연을 독려하고, 특히, 2020년부터는 청소년 대상 대규모 흡연 예방 캠페인으로 노담(No 담배) 캠페인을 추진 

□ 보건복지부 조신행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금연광고 기록전을 통해, 금연광고는 지난 20년간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흡연율 감소와 금연 인식 개선이라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 “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하고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위험에 대응하여, 전 국민이 담배 없이 건강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도록 금연광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금연광고 기록전 오프라인 전시관 구성(레이아웃) 
        2. 시대별 금연광고 주요 내용 및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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