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TOWN 라이브', 5년 만에 대면 공연..3만 관객 '열광'
'SMTOWN LIVE 2022'가 3만여 관객과 호흡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 이하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된 이번 공연은 약 4시간 동안 총 43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NCT, NCT 127, NCT 드림, WayV, 에스파, GOT the beat(갓 더 비트),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믿고 보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5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지는 대면 콘서트에 3만여 관객 역시 야광봉을 흔들고 떼창을 부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또 오는 30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하는 샤이니 키의 타이틀 곡 '가솔린 (Gasoline)' 무대와 오는 9월 7일 17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강타의 타이틀곡 'Eyes On You (야경)' 무대가 최초 공개됐고, 9월 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한 엑소 시우민 역시 수록곡 'Serenity'(세레니티) 무대를 선사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레전드' 보아와 NCT 텐이 함께 하는 'Only One'(온리 원), NCT 성찬과 쇼타로가 SM 루키즈 은석, 승한, 쇼헤이와 합동으로 선보인 'Outro: Dream Routine'(아웃트로: 드림 루틴), 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의 'Step Back'(스텝 백), SM 랩 유닛(NCT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에스파 지젤)의 'ZOO'(주), 레이든이 샤오쥔, 성찬과 꾸민 'Golden'(골든) 무대 등 오직 'SM TOWN LIVE'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를 마친 보아는 "국내에서 대면으로 이렇게 많은 팬들을 찾아뵐 기회가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객석을 메워 주시고 SM타운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많은 힘을 얻고 가는 것 같다. 좋은 노래들로 많은 기운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5년 만에 국내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 'SM TOWN LIVE'에 대한 진솔한 소감과 의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언제나처럼 '빛'이 장식, 원곡 가수인 강타를 비롯한 SM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무대에 올라 손을 맞잡고 열창하며 4시간에 이르는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SM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디지털 여권이자 멤버십 서비스인 '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뮤직 네이션 에스엠타운 메타-패스포트)를 정식 론칭한다.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고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기록하며, 앞으로 SM의 각종 온/오프라인 공연 관람 시 디지털 스탬프를 획득하고 아티스트 팬클럽 가입 시 ACE 팬클럽 정보가 연동돼 비자로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는 오는 27~29일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도 개최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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