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SM 콘서트서 긴장 "비상이다 비상"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8.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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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왼쪽)와 투샷을 남기는 모습. 수영 공식 인스타그램스토리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수영(최수영)이 오랜만에 콘서트에 선 소감을 전했다.

수영은 지난 2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콘서트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HUMAN CITY_SUWON’에 소녀시대 멤버로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도 완전체로 참석해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수영은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나간 후 배우 길을 걷고 있었다. 따라서 수영은 오랜만에 콘서트에 긴장감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상이다 비상”이라고 드러냈다.

각자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수영을 비롯한 티파니, 서현은 SM에 소속된 가수가 아니라 콘서트가 끝날 때 까지 남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이들은 포함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관객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다른 가수들의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이들은 모든 콘서트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에게 끝인사를 마무리 무대로 장식했다. 이는 예정에도 없었던 내용으로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자신들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고마움을 엔딩 무대로 표현했다.

이에 많은 팬은 역시 소녀시대라는 말과 함께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한편 SM 콘서트는 SM 소속 가수들이 모여 공연해 에스파, NCT,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등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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