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강‧안전점검 등 독거노인 대상 생활 돌봄 서비스 시작

김은정 2022. 8. 21.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생활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다.

LH는 앞으로 돌봄 수요를 조사한 뒤 안부 확인, 건강 상태와 안전 점검, 재계약이나 임대료 납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LH 제공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어르신 생활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임대주택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확인 등을 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다.

LH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6000여명의 돌봄 사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돌봄 사원 서비스가 환경미화, 주거행복지원센터(관리사무소) 업무 보조 등 단순 업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내·외부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돌봄 사원 명칭을 ‘LH 생활 돌보미’로 바꾸고 노인 맞춤형 서비스까지 지원키로 했다.

LH는 앞으로 돌봄 수요를 조사한 뒤 안부 확인, 건강 상태와 안전 점검, 재계약이나 임대료 납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승호 LH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입주민 중 고령 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특히 서비스 대상과 연령대가 비슷한 LH 생활 돌보미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