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탄소감축 성장 위해 화학연구원과 기술 이전 협약

최민경 기자 2022. 8. 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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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인 LINK(LOTTE Innovation Network)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후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중립, 자원선순환, 수소에너지 분야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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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오른쪽)과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이달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탄소감축성장을 위한 친환경 기술 이전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인 LINK(LOTTE Innovation Network)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후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중립, 자원선순환, 수소에너지 분야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탄소중립 및 수소에너지 기술에 대한 투자, 협력을 확대해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고 혁신 기술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탄소중립 분야 신 공정 및 폐플라스틱 자원화 기술 공동연구' '수소에너지 관련 촉매·공정 원천기술 이전'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올해부터 3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해 주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탄소감축 성장이라는 미래 변화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라며 "롯데케미칼의 사업역량과 미래 투자 안정성이 한국화학연구원의 연구기술개발과 결합한다면 미래 기반 조성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한국화학연구원과 롯데케미칼의 협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에서 밀어주고 민간이 이끄는 '민간 주도 혁신성장'의 대표 사례"라며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촉매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 초기단계다. 경쟁력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와 암모니아 기반의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 중 하나다.

롯데케미칼과 한국화학연구원은 수소의 안전하고 효율적 이송을 위해 암모니아를 활용하고 이를 분해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암모니아 분해시 이산화탄소 발생 없는 친환경 촉매 및 반응기 개발에 대한 연구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케미칼 LINK 프로젝트는 지난 1월에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와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해 탄소중립사회 실현 및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위한 5건의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차세대 배터리용 핵심소재로 주목받는 리튬메탈 음극재 및 고체 전해질 개발 스타트업 '소일렉트(SOELECT)'사와는 고체전해질 및 코팅분리막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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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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