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전국 6000가구 분양..서울은 '0'

8월 마지막 주 전국 9개 단지에서 600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주 2300가구보다는 물량이 많지만, 2주 전 1만5000여가구와 비교하면 절반 이상 줄어든 규모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604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560가구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라포르테공도'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76㎡, 총 986가구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평택·오산·수원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공도일반산업단지, 공도기업단지 등이 가깝다. 만정초·중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강원 원주시 관설동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 등 10곳이 문을 연다.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7층, 3개동, 전용 33~67㎡, 총 1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가산디지털단지와 구로디지털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안에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과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어 여의도까지 30분대, 시청과 강남권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아울렛, 가리봉시장, 구로남체육센터, 고대구로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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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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