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왼손 레이업이 남달랐던 DB 허준서, 이대성을 꿈꾼다

양구/서호민 2022. 8. 21.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대성 선수를 좋아한다. 43번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번호가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DB U10 선수들 가운데 가장 돋보인 선수는 허준서(150cm)다.

허준서의 주 특기는 왼손 레이업슛이다.

허준서는 "좋아하는 선수가 이대성"이라고 한 뒤 "할아버지를 존경한다. 할아버지께서 1943년생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 번호를 골랐다. 43번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번호가 없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이대성 선수를 좋아한다. 43번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번호가 없었다.”

원주 DB는 21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U10 준결승에서 전주 KCC에게 32-24로 이겼다. 이 승리로 결승에 진출한 DB는 현대모비스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 DB U10 선수들 가운데 가장 돋보인 선수는 허준서(150cm)다. 허준서의 기량은 단연 독보적이었다. 화려한 드리블에 저돌적인 돌파 그리고 저학년 경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코스트 투 코스트에 그리고 안정적인 마무리 솜씨까지 도저히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플레이들을 연신 뽐냈다.

허준서는 KCC 전을 승리 한 뒤 “너무 좋다. 동료들이 잘 도와준 덕분에 결승까지 갈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허준서는 언제 농구를 시작했는지 묻자 “2살 때부터 농구공을 잡았다. 본격적으로 농구를 배우기 시작한 건 5살 때다. 7살 많은 형이 있는데, 형이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라고 했다.

허준서의 주 특기는 왼손 레이업슛이다. 오른손으로 중거리슛이나 3점슛을 쏘지만, 레이업슛은 주로 왼손으로 한다. 슛의 포물선도 높아 자신보다 신장이 큰 빅맨들이 좀처럼 블록슛을 하지 못할 정도다. KCC 전에서도 왼손 레이업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왼손 레이업을 잘하는 비결에 대해 묻자 “어릴 때부터 양손을 잘 쓰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오른손 드리블 뿐만 아니라 왼손 드리블도 많이 연습했던 게 효과를 봤다. 물론 오른쪽 돌파가 가장 자신있지만 왼쪽 돌파도 어색함 없이 잘해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허준서의 등번호는 43번. 좋아하는 선수가 떠오른다. 허준서는 “좋아하는 선수가 이대성”이라고 한 뒤 “할아버지를 존경한다. 할아버지께서 1943년생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 번호를 골랐다. 43번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번호가 없었다”고 했다.

DB가 현대모비스를 넘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허준서의 활약이 동반되어야 한다. 허준서는 “현대모비스가 너무 잘한다”며 “그래도 우승이 목표다. 아직 KBL 대회에서는 우승을 해본 적이 없다. 현대모비스를 이기고 꼭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