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화훼농가 지원 '플라워 마켓'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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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6~19일 기간 서울 서초 양재 본사 로비에서 '플라워 마켓'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화훼농가를 돕고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기부금을 모아 사회적 기업 '플리'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중 현대차는 여름철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플리에 기부금을 먼저 전달해 화훼를 구입하고 본사 내 플라워 마켓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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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16~19일 기간 서울 서초 양재 본사 로비에서 '플라워 마켓'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화훼농가를 돕고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소외계층 지원에 쓰일 기부금을 모아 사회적 기업 '플리'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중 현대차는 여름철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플리에 기부금을 먼저 전달해 화훼를 구입하고 본사 내 플라워 마켓을 운영했다.
본사 로비의 플라워 마켓에는 화훼 농가와 농부를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임직원은 플로리스트들이 소개하는 제철의 꽃과 식물을 구경하며 자발적으로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직원 110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회사는 꽃 구입에 쓰인 기부금뿐 아니라 임직원이 기부한 1400만원에 회사의 추가 기부를 더해 총 7600만원을 플리에 전달했다.
플라워 마켓 운영에 사용된 비용을 제외한 기부금은 복지기관에서 원예수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와 플리는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원데이 꽃 클래스'도 운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름철 비수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에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통해 ESG 문화를 정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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