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200만 돌파..이병헌·임시완,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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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지난 20일 2만 449명을 모았다.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김소진이 '사랑합니다, 200만 관객 관람 선언,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인사했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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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지난 20일 2만 449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00만 1,891명이다.
배우들이 200만 돌파를 기념했다.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김소진이 ‘사랑합니다, 200만 관객 관람 선언,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인사했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 영화다.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360도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는 평이다. 비행기 회전, 터뷸런스 장면들을 핸드헬드로 찍어 리얼함을 살렸다.
극한 상황에 대응하는 여러 인간 군상을 볼 수 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이 힘을 더했다. 특히 임시완이 악당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다만, 후반부에 개연성 없는 전개에 대한 지적도 있다. 허무맹랑한 설정이라는 의견이다.
뒷심을 이어갈 수 있을까. 21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비상선언’의 실시간 예매율은 1.8%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헌트’(감독 이정재)다. 같은 기준 30만 3,778명을 끌어모았다. 지금까지 276만 4,523명이 관람했다.
<사진출처=영진위, (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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