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폭우 피해 인삼농가 위해 '긴급구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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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인삼 수확시기를 앞당겨 '긴급구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원료본부장은 "최대 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수확을 앞두고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기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구매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약농가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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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검사 이후 23일부터 인삼 수확 구매
직원 파견, 경기 여주지역 피해 농가 복구 지원도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KGC인삼공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계약재배 농가를 위해 인삼 수확시기를 앞당겨 ‘긴급구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폭우로 인삼밭 시설이 붕괴되거나 침수가 되면 인삼의 상품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 수확을 해야 인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질의 인삼을 수확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6일까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최종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인삼밭을 대상으로 23일부터 6년근 인삼 수확과 구매를 시작한다.
긴급구매 외에도 지난 19일부터 KGC인삼공사 직원들이 경기 여주지역의 폭우 피해 농가에 파견 나가 해가림 구조물 제거 등의 복구를 지원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전 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정관장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원료본부장은 “최대 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수확을 앞두고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기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구매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계약농가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수도권 침수 피해 정관장 매장에 무상으로 피해 제품을 교환해 주고 제조공장이 있는 충남 부여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관장 펀드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번 호우 피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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