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인종차별한 첼시 팬, 무기한 경기장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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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첼시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토트넘과 경기에서 인종 차별을 한 팬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 팬에게 경기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첼시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토트넘과 경기에서 인종 차별을 한 팬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 팬에게 경기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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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첼시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토트넘과 경기에서 인종 차별을 한 팬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 팬에게 경기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30·토트넘)에 인종차별을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팬이 무기한 경기장 출입금지 징계를 받았다.
첼시 구단은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주 토트넘과 경기에서 인종 차별을 한 팬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 팬에게 경기장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경기 도중 관중석의 한 첼시 팬으로부터 인종 차별을 당했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경기장 구석으로 이동할 때 한 남성이 관중석에서 상의를 벗고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한 것이다.
이에 첼시 구단은 앞서 "우리는 그동안 차별적인 행동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일관적으로 밝혔음에도 자신들을 팬이라고 하는 바보들이 아직 남아 선수, 스태프, 구단을 부끄럽게 하고 있다"며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다. 특정이 되면 우리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첼시는 2019년에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경기 도중 당시 상대 선수였던 라힘 스털링을 향해 인종 차별 행위를 한 팬에게 평생 출입 금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스털링은 지난 7월 맨시티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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