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건설기계3사 출범 1년.. "세계 톱5 도약"

이은영 기자 2022. 8.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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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본사에서 열린 1주년 기념식에서 손동연 부회장, 최철곤 대표, 오승현 대표 등 3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렇게 말했다.

3사 대표이사를 대표해 조 사장은 "지난 1년은 3사가 전 부문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금리 인상, 원자재값 상승, 예상보다 길어질 중국시장 침체 등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 우리가 목표한 글로벌 톱5를 달성하기 위해선 내년 상반기까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골든아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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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출범 1주년을 맞아 내년 상반기까지 건설장비 분야 글로벌 ‘톱5′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3사 대표이사와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조 대표가 함께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공장을 함께 둘러보며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현대제뉴인 제공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본사에서 열린 1주년 기념식에서 손동연 부회장, 최철곤 대표, 오승현 대표 등 3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렇게 말했다.

3사 대표이사를 대표해 조 사장은 “지난 1년은 3사가 전 부문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금리 인상, 원자재값 상승, 예상보다 길어질 중국시장 침체 등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 우리가 목표한 글로벌 톱5를 달성하기 위해선 내년 상반기까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골든아워’”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비상경영에 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도록 요구하는 한편,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단순화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사장은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보다 차별화된 지역별 공략 전략 등을 담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곧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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