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건설기계 3사, 출범 1주년 맞이.."중장기 성장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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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사인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등 3사 CEO 및 주요 임원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유준모 대표 노조 위원장, 현대중공업지부 임영모 건설기계 분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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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3사인 현대제뉴인과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제뉴인,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19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인천 본사에서 출범 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 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 등 3사 CEO 및 주요 임원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유준모 대표 노조 위원장, 현대중공업지부 임영모 건설기계 분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전문가인 류한수 교수 초빙 강연, 시너지 포상, 식수 행사, 노사 합동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의 류 교수는 특강을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유와 그 이후 변화될 국제정세 등을 강의했다.
이날 강연은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를 판매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지역의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 이후 주요 경영진들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건설기계 3사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조영철 현대제뉴인 사장은 "금리인상, 원자재가 상승, 예상보다 길어질 중국시장 침체 등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우리가 목표로 한 글로벌 톱 5를 달성하기 위해선 내년 상반기까지가 우리에게 주어진 '골든 아워'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매, 기술 등 전 분야에서 이를 가속화해 향후 50년은 물론, 100년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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