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②] 정우 "'모범가족' 위해 5kg 감량.. 유약한 캐릭터 표현하고 싶었다"

김성현 2022. 8. 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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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모범가족'으로 돌아온 배우 정우 씨가 작품 속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감량했던 과정을 전했다.

17일 오후 YTN star는 '모범가족'의 주연을 맡은 정우 씨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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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모범가족'으로 돌아온 배우 정우 씨가 작품 속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감량했던 과정을 전했다.

17일 오후 YTN star는 '모범가족'의 주연을 맡은 정우 씨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공개된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동하(정우)가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며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작품.

정우 씨는 피 묻은 돈에 손을 대며 불행의 서막을 여는 주인공 동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유약하면서도 나약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5kg가량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우 씨는 "평범해 보이고 체구가 작아 보이고 유약해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감량을 했다. 교수라는 직업에 맞춰 헤어스타일이나 의상을 톤다운시켜서 어둡고 회색 계통의 옷을 입었다. 또한 유머가 있거나 쾌활한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스타일 자체를 그것에 맡게 준비했다"라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어 "체지방이 있는 편이 아니라, 기준치 이하로 체중을 줄이며 살을 빼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어릴 때는 식단 조절하면서 체중 감량을 했지만, 지금은 유산소 운동 병행하면서 소량으로 소식하면서 체중 감량했다. 또한 육체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장면이 많아서 자연스레 살이 빠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해소되는 느낌을 받으며 촬영했다는 정우 씨는 "사실적이고 날 것의 느낌을 많이 표현하고 싶었고, 감정이 점차 고조되는 것이 아닌 한 번에 폭발하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연출을 맡은 김진우 감독 덕분에 캐릭터를 수월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모범가족'은 8월 17일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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