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과기정통부에 지역특화 ICT사업 규제 개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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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역특화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위한 규제 개혁을 건의했다.
케이블TV업계 대표단은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제주 연동 KCTV제주방송에서 기술중립성 적용 첫 사례 IPTV 방식 방송서비스 시연과 와이파이6E 시범사업 시연을 진행했다.
와이파이6·6E 도입에 대한 경과도 설명하고 케이블TV에 지역 공공 와이파이 사업 우선권 부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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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업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역특화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위한 규제 개혁을 건의했다.
케이블TV업계 대표단은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제주 연동 KCTV제주방송에서 기술중립성 적용 첫 사례 IPTV 방식 방송서비스 시연과 와이파이6E 시범사업 시연을 진행했다. 〈본지 8월 5일자 15면 참조〉
업계 현안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케이블TV 대표들은 지역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케이블TV 사업자 5세대(5G) 특화망 도입 방안과 헬스케어, 로컬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요청했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공유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와이파이6·6E 도입에 대한 경과도 설명하고 케이블TV에 지역 공공 와이파이 사업 우선권 부여도 요청했다. 또 7월 말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케이블TV연맹(JCTA) '케이블컨벤션 2022'에서 확인한 일본 디지털 전원도시 국가 구상 등 ICT 민관 협력 추진 동향을 설명했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기술중립성 등 규제 혁신을 추진한 정부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케이블TV 진흥 정책이 결실을 맺도록 과기정통부가 상품 자율성 강화, 방송발전기금과 세제혜택 등을 통한 지역채널 지원 확대, 현금성 경품 금지 등 제도적 지원으로 유료방송 선순환구조 확립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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