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권유로 '햄버거 대박' 테이, "연예인이 제일 꿀" 일갈. 노래가 제일 쉽다?('전참시')

사진 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백종원 권유로 '햄버거' 대박난 테이가 "연예인은 꿀"이라고 일갈했다.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절친인 가수 테이가 운영 중인 수제버거 식당을 찾은 이석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이는 '연매출 10억 원 햄버거 CEO'가 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테이는 "식자재 값이 많이 올랐다. 2배 올랐다. 저렴하고 맛있는 자재 찾는데도 한참 걸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이 "나한테 그러지 않았냐. 사업하지 말라고, 노래가 제일 쉽다고 그랬다"고 하자, 테이는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진짜 연예인이 제일 꿀이다. TV 보는 모든 분들이 다 공감하실 거다. 다른 일 한 달만 해보면 연예인이 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햄버거 가게 사장이 된 테이의 모습이 소개된 바 있다.

이날 현주엽 부자는 테이의 햄버거 가게를 찾았고, 테이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만난 백종원의 추천으로 햄버거 가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서울 성수동 뚝섬골목에서 수제 버거집을 운영했던 테이는 유일하게 백종원의 칭찬을 받았다.

테이에 따르면 백종원은 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한 번 장사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테이는 백종원의 권유를 따랐다.

연매출에 대한 질문에 테이는 "매장 두 개를 했을 때 10억 원은 훌쩍 넘겼다. 하루 매출이 100만 원 이하일 때가 없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테이는 2018년 햄버거집을 오픈해 현재 매장 두 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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