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정우성, 이정재와 가장 오래 떨어진 시간 "한 달 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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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영화 '헌트'의 주역 겸 감독인 이정재와 주연 정우성이 이영자와 지난 회에 이어서 식사를 함께 했으며 시사회를 열어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와 정우성과 이정재는 지난 회에 이어 한 차례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물론 이영자도 연예계 예능계의 황제나 다름없기 때문에 20여 년 전 이들은 한 차례씩 만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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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정우성과 이정재를 넘어설 우정이 과연 있을까?
20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영화 '헌트'의 주역 겸 감독인 이정재와 주연 정우성이 이영자와 지난 회에 이어서 식사를 함께 했으며 시사회를 열어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가수 이석훈의 철두철미한 무대 뒤의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석훈은 루틴으로 무대 오르 기 전 틈틈이 배를 채우고 목과 입을 부지런히 풀었다. 또한 근력 운동을 빼먹지 않았고 각종 영양제도 빼먹지 않았다. 이석훈의 이런 철저한 습관에 양세형은 "원래 살이 많이 쪘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석훈은 2018년부터 뮤지컬 ‘킹기부츠’에서 열연 중이다. 차에 타고 가는 길에 계속 목과 입을 푸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저희처럼 살이 막 붓는 체질이냐”라고 물었다. 이석훈은 “100kg까지 나갔었죠. 맘 놓고 먹으면 한도 끝도 없이”라고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자와 정우성과 이정재는 지난 회에 이어 한 차례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송 실장은 정우성과 이정재에게 많은 것을 묻고 싶어했다. 재테크부터 인간 관계까지, 그들에게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 것. 이영자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진지하게 송 실장에게 고민 상담을 할 때마다 시원하게 먹을 것을 챙겨 먹어 웃음을 안겼다.
갈비탕 국물이 워낙 훌륭해 이들은 절로 술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영자가 "소주 한 잔?"이라고 묻자 정우성은 "콜"이라고 외쳤다. 이영자가 시원시원하게 술을 마시자 이정재는 다소 놀란 눈치였다. 이정재는 “평상시 술을 안 드시죠”라면서 물었다. 이영자는 “그걸 넣을 배가 있으면 다른 걸 넣죠”라고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송은이는 "역시 명언제조기"라며 먹교수 이영자의 명언에 감탄했다.
이정재는 “옛날에 히트 쳤던 프로그램들, 다시 한 번 하시죠. 한 번 더 해!”라며 이영자의 23년 전 모습도 기억했다. 정우성과 이정재는 물론 이영자도 연예계 예능계의 황제나 다름없기 때문에 20여 년 전 이들은 한 차례씩 만난 인연이 있다. 정우성은 “’금촌댁네 사람들’ 있지 않냐”라며 이영자가 연출한 프로그램 이름을 기억했다. 이영자는 “정말 물어보고 싶었다. 제작자로 갈 건지, 연기자로 갈 건지. 둘 중 하나만 해야 하더라. 배우랑 감독 같이 하는 게 안 힘드냐”라며 지나간 꿈에 대한 아쉬움을 그렇게 물었다.
이정재는 “영화는 목표 지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스태프와 배우가 어깨동무 해서 같이 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배우와 감독 괴리감 없었냐”라며 다소곳이 물었다. 이정재는 “체력만 떨어지는 거 말고는. 그리고 우성 씨가 산삼도 챙겨줬다. 나는 우성 씨가 ‘보호자’ 영화 연출하고 할 때 말라가는 게 안쓰러워서 홍삼을 챙겨줬는데 산삼을 챙겨주더라”라면서 비법과 함께 정우성의 엄청난 서포트를 자랑해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정우성은 이정재와 가장 오래 떨어진 기간에 대해 "한 달 반"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그게 기냐. 그런데 그렇게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어요?”라며 이정재에게 물었으나 이정재는 “아무래도 궁금하죠”라며 당연하지 않냐는 듯 답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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