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첫 온수가전 '나비엔 콘덴싱 ON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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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이 신개념 온수가전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동나비엔 측은 "보일러 난방 기능 활용도가 건축물 단열 성능 강화와 온수매트 사용 등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온수 기능은 더욱 빈번하게 사용한다"며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난방뿐 아니라 최적의 온수를 제공하는 맞춤형 온수가전으로 진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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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펌웨어 업데이트·스마트진단 서비스 등 갖춰
"소비자 요구·생활 패턴 맞춰 새롭게 만든 보일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경동나비엔이 신개념 온수가전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품명에 담긴 ‘ON’은 온수를 뜻하는 ‘온’(溫)과 새로운 보일러 시대를 켠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AI’는 인공지능을 통해 새롭게 지향하는 변화와 방향성을 의미한다.
우선 ‘온수레디 시스템’을 통해 빠른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퀵 버튼을 누르면 수전을 틀고 난 뒤 10초 이내에 온수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보일러 대비 온수가 나오는 시간을 최대 93%, 물의 양도 94%까지 줄일 수 있다. 여기에 터보펌프로 10분 샤워 시 온수량을 6ℓ 늘릴 수 있다. 믹싱밸브로 온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기능도 있다. 우선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품을 계속 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온수·난방 사용 패턴을 학습한 뒤 매월 HEMS 보고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아울러 스마트진단 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보일러에 발생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온도조절기(룸콘) 역시 차별화했다. 4.3인치 디스플레이로 선명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온도조절기에 다가서면 밝기가 최대로 켜지는 웰컴모드 기능 등 편리성을 강화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첫 온수가전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난방설비라는 기존 보일러 인식을 깨고 소비자 요구와 생활패턴에 맞춰 새롭게 만든 제품”이라며 “보일러를 설비가 아닌, 소비자에 맞춰 진화하는 가전제품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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