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아이브 이서, 친구 아빠 신동엽에 호칭 못 정해 [어저께TV]

오세진 2022. 8. 21.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놀라운 토요일' 아이브 이서가 막내미를 뽐냈다.

바로 이서의 중학교 동창이 신동엽의 딸이었던 것.

이에 이서가 신동엽을 무어라고 불러야 할지, 호칭을 정하는 문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신동엽은 다소 새침한 얼굴로 "신 선배가 낫지 않아?"라고 말했으나 이서는 신동엽을 그 어떠한 호칭으로 부르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아이브 이서가 막내미를 뽐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MZ 세대의 워너비 아이돌 아이브가 등장했다. 늘씬한 키에 매력적인 외모, 그리고 컨셉추얼한 곡들로 10대부터 30대까지 사로잡은 아이브는 등장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리더인 안유진은 현재 예능계의 블루칩. 나영석 PD가 "그러려고 섭외한 게 아닌데"라는 말처럼, 안유진은 '맑은 눈의 광인'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붐은 “안유진이 지난번 녹화 때 겪은 사건 때문에 제작진에게 요구한 게 있다”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김동현 옆에 앉았는데 계속 칭찬을 요구하더라. ‘폭죽’이라는 단어를 들으셨다고 인정해달라고 했다”라며 김동현에 대해 말했다. 김동현은 본래 받쓰를 잘하지 못하는 편이나 1년에 1~2번 신이 내린 기회처럼 결정적인 답을 캐치할 때가 있었다. 지난번 안유진이 등장한 때가 딱 그랬던 것.

받쓰가 시작되자 붐은 “받쓰 전에 유진 씨가 제 눈치를 많이 봤다고”라며 안유진에게 말했다. 안유진은 “여름특집 때 아는 노래가 나오지 않았냐. 알아 보니 모르는 척 할 수가 없었는데, 그래서 들리는 대로 썼는데 붐이 ‘유진, 걱정해야죠. 분량 걱정해야죠’라고 하셨다”라며 할 말을 또박또박 뱉었다. 안유진의 똑바른 말에 붐은 뭐라고 말하지 못했다. 

붐의 멘트를 들은 키는 “최악이다”라고 말했고, 넉살은 “내려와 내려와”라고 말했다. 붐은 “저는 분량 고민해야 하는데, 그때”라면서 말을 얼버무리자 안유진은 “저는 오늘 적당히 해보겠습니다”라며 씨익 웃었다.

이제 막 스무 살인 안유진도 한참 어렸으나 아이브 막내인 이서는 이제 중3. 너무나 어린 나이에 모두 놀라워 할 수밖에 없었다. 붐은 “오, 이서 양 분량 걱정해야죠!”라며 놀리려고 했으나 넉살은 “내려 와”, “학생은 건드리지 마라” 등 야유를 퍼부을 정도였다.

이서의 나이는 07년생. 그의 나이를 들은 태연은 “나 ‘다시 만난 세계’ 할 때 태어났는데?”라며 깜짝 놀라더니 “‘다시 만난 세계’ 때 태어난 갓난아기가 이렇게 앞에서 춤을 추고 있으니까, 정말 너무나 신기해요”라며 감격한 표정으로, 기특한 표정으로 이서를 바라보기도 했다.

이러한 이서는 신동엽과 특별한 관계에 있었다. 붐은 “이서 씨가 동엽신과 사연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바로 이서의 중학교 동창이 신동엽의 딸이었던 것. 이서는 “신동엽 선배님 딸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그냥 딸이네요”라고 말했고 붐은 “딸 친구가 나왔네요”라며 탄식했다. 넉살은 “이건 역사예요. 방송의 역사예요”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이서가 신동엽을 무어라고 불러야 할지, 호칭을 정하는 문제로 의견을 나누었다. 넉살은 “누구 아버님이 제일 낫지 않아요?”, 붐은 “어르신?”, 박나래는 “선생님? 사장님?”, 태연은 “아버님이 낫지 않아?”라면서 묵직하다 못해 중후한 호칭을 정했다. 신동엽은 다소 새침한 얼굴로 “신 선배가 낫지 않아?”라고 말했으나 이서는 신동엽을 그 어떠한 호칭으로 부르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