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BTS 진·김수현 보다 통오징어..영화관 매점서 10만원치 먹방(전참시)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영자가 톱스타보다 통오징어에 정신이 팔린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8월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영화 ‘헌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을 응원하기 위해 ‘헌트’ VIP 시사회장을 찾은 이영자는 배우 대기실에 인사를 하러 가 매니저와 함께 ‘헌트’ 주제곡까지 선보이며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이영자는 배우들에게 “여긴 통오징어가 있다”라고 취향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가 관객 2500만 명을 기원하자, 이영자는 “거 너무 과한 거 아니오”라고 영화 대사를 패러디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대기실을 나온 후 이영자는 매점에서 팝콘과 통오징어 등을 구매했고, 이영자가 무엇을 구매하는지 궁금해하는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 됐다.

이수민, 이선빈, 정호연 등과 인사를 나눈 이영자는 자리를 잡고 통오징어를 먹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닭 튀길 때 튀김옷을 입혔다. 첫 맛은 고소하고 뒷맛은 매콤하다. 그러니까 확 당긴다”라고 맛을 설명했다. 전현무는 “뭐 속초냐. 오징어를 집어 먹으러 왔냐”라고 지적했다.

이영자가 통오징어를 먹는 사이 포토월에는 이민호, 방탄소년단 진, 김수현, 이병헌, 고소영, 이준호, 박해수 등 톱스타들이 이정재, 정우성과 사진을 촬영했다.

이영자는 “스태프들은 계속 가자고 하는데 계속 오징어 냄새가 나를 앉혔다. 팁을 드리자면 맛만 보려고 하나 시키면 안 된다. 처음부터 세 개를 때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전현무는 이영자가 통오징어를 10만 원어치를 사 먹었다고 전했다. 유병재는 “다리만 한 700개 되겠다”라고 놀랐고, 전현무는 “횟집 가도 이렇게 많이 못 먹지 않나”라고 폭소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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