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 라이머VS김준현, 문어 소유권 분쟁 "인정 못해"[어제TV]

송오정 2022. 8. 2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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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과 라이머가 문어 소유권을 두고 갈등을 빚은 가운데, 싸움 구경꾼 이경규가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8월 2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는 다시 돌아온 라이머와 가수 조정민, 설하윤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서 문어·대구 낚시 대결을 펼쳤다.

고대하던 끝에 라이머가 문어 낚시에 성공했지만, 김준현은 "아니다"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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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김준현과 라이머가 문어 소유권을 두고 갈등을 빚은 가운데, 싸움 구경꾼 이경규가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아 웃음을 유발했다.

8월 2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에서는 다시 돌아온 라이머와 가수 조정민, 설하윤과 함께 강원도 고성에서 문어·대구 낚시 대결을 펼쳤다.

고대하던 끝에 라이머가 문어 낚시에 성공했지만, 김준현은 "아니다"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알고 보니 라이머가 낚아 올린 문어에 김준현의 낚싯줄도 걸려있었던 것. 김준현이 먼저 히트를 하고 잠시 주춤하는 사이 라이머가 더블 히트로 바로 올려, 서로 문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선수에 모여 누구의 문어인지를 두고 뜨거운 토론이 벌어졌다. 그러나 문어에 두 사람의 낚싯바늘 모두 걸려있는 상황.

왜인지 신난 이경규가 끼어들어 "kg를 재서 반반씩 나눠라"며 중재하고 "내 거 일 수 있다"라며 엉뚱한 주장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와 같은 팀인 이수근이 낚시 시간이 없다며 이경규를 만류했지만, 이경규는 급기야 "8명 조금씩 다 나누자. 500g이라도 뜯어먹어야 한다"라고 주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나누라는 말에 억울함을 토로하던 라이머는 "이런 법이 어디 있냐. 나 안 한다. 난 인정 못 한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결국 상황을 정리하고 제작진이 전문가인 선장님에게 이 사태 판결에 대해 자문을 구하자 "랜딩은 OOO님이 오는 게 맞았다. 맞는데... 원래 여기 룰상으로는"이라고 답했다.

과연 문어를 차지한 사람은 누가 될 것인지, 다음주 공개를 예고했다.

(사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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