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지현우 외모에 이 실력은 반칙, 난 올바른 사람"(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8. 2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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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박완규가 사거리 그 오빠 지현우를 질투했다.

네 번째 순서로 무대를 꾸미게 된 사거리 그 오빠의 지현우는 부활을 이길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아예 색깔이 다른 것 같다. 저희는 약간 풋풋함을 보여주겠다. 무대를 보신 음악을 하셨던 분들이 밴드 친구한테 전화해서 '너 지금도 음악 하냐?'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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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부활 박완규가 사거리 그 오빠 지현우를 질투했다.

8월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 2부에서 사거리 그 오빠의 무대가 공개 됐다.

네 번째 순서로 무대를 꾸미게 된 사거리 그 오빠의 지현우는 부활을 이길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 “아예 색깔이 다른 것 같다. 저희는 약간 풋풋함을 보여주겠다. 무대를 보신 음악을 하셨던 분들이 밴드 친구한테 전화해서 ‘너 지금도 음악 하냐?’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거리 그 오빠는 80년대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무대를 본 구창모는 “오늘 사거리 그 오빠를 처음 만났고, 지현우 씨와도 처음 인사했다. 현장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걸 보고 배철수 씨한테 한 마디를 했다. ‘저 친구는 밴드 음악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게 피부로 느껴진다’라고 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칭찬했다.

배철수는 지현우와 인연을 공개했다. 배철수는 “지현우 씨가 SBS에서 심야 라디오 DJ를 한 적이 있다. 첫 방송 때 저한테 왔더라. 자기가 정말 좋아한다고 한 번만 나와달라고 하더라. 사실 그런 걸 잘 안 나가는데 저 친구는 꼭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흔쾌히 지현우 씨 첫 방송에 나갔다. 그때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는데 이 친구 참 노래 잘하는구나 생각했다. 큰 배우가 됐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동료들과 음악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라고 평했다.

반면 부활 박완규는 “저 실력에 저 외모면 반칙 아니냐”라고 지적하며 “나는 올바른 사람이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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