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정준호, 브로맨스→불화맨스 된 계기는? OOO 때문

[서울=뉴시스] 신현준, 정준호. 2022.08.20. (사진 = SBS '집사부일체'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신현준, 정준호가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다.

2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SBS TV '집사부일체'에 이정재, 정우성에 이어 브로맨스 특집 제2탄으로 '불화맨스'의 아이콘 신현준, 정준호가 사부로 출연한다. 최근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충청남도 예산의 삽교 시장에 방문했다.

멤버들은 그곳에서 자칭 예산의 자랑 정준호와 정준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오랜 친구 신현준을 만났다. 이들은 오프닝부터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것은 물론 청담부부인 이정재, 정우성과 180도 반대되는 그들만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멤버들은 신현준, 정준호 사부의 24년 차 우정의 역사를 낱낱이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준, 정준호는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브로맨스가 '불화맨스'로 돌아서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것은 바로 정준호가 희대의 명작인 영화 '친구'의 출연을 거절하고 신현준과 함께 영화 '싸이렌'에 출연했기 때문. 이들은 '사이렌'에 관한 포복절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하며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끊임없는 디스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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