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강두 식당서 알바 중 아들 전화에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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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일처리로 완벽한 인턴에 등극한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빗발치는 전화로 위기에 빠졌다.
21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의 코너 '자본주의식당'에서 인턴으로 강두의 식당에 출연한 이지현이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는 물론, 손님들에게 살갑고 싹싹하게 응대하며 전천후 인턴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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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본주의식당' 인턴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깔끔한 일처리로 완벽한 인턴에 등극한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빗발치는 전화로 위기에 빠졌다.
21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의 코너 '자본주의식당'에서 인턴으로 강두의 식당에 출연한 이지현이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는 물론, 손님들에게 살갑고 싹싹하게 응대하며 전천후 인턴임을 입증한다. 이지현은 음식을 내는 시간이 늦어지는 강두의 부족한 점을 채우려 노력하고, 살짝 기가 죽은 강두에게는 "괜찮아 다들 맛있데"라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지현은 아버지와 아들 손님이 들어오자 다정하게 인사하며 음식을 추천해 주고,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는 손님에게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며 인사했다. 여기에 이지현이 설거지를 깔끔하게 해내자 강두는 "왜 이렇게 일을 잘하냐"며 "정말 시간이 지나긴 지났다. 요정 지현이가 '자본주의식당'에 와서 설거지를 할 줄이야"라고 감탄했다.
그러나 아이를 기르며 일하는 '워킹맘' 이지현에게 식당업무는 녹록치만은 않았다. 아들 우경이의 빗발치는 전화로 이지현이 연신 진땀을 흘리게 됐다. 이를 본 강두는 "너 '인간극장' 찍는 거 같다.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그러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결국 우경의 쉴새없는 전화공세에 이지현이 주방 구석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하는 모습까지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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