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부동산 재테크 성공.."건물 관리 어려워 아파트 매입"(종합)

[서울=뉴시스] 이국주. 2022.08.20. (사진 = KBS 2TV '자본주의학교'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개그우먼 이국주의 부동산 재테크 성공담이 공개된다.

21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의 코너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서 부동산 재테크 강자 이국주와 부동산 수익을 코인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의 대비되는 사연이 소개된다.

'자본주의학교'는 10대부터 MZ세대까지 현실적인 경제 스터디를 그린 프로그램. 이날 출연한 이국주는 '부동산에 큰 눈이 있다'며 자신의 재테크 능력을 칭찬하는 말에 "저는 돈을 흘리는 스타일이라 현금을 갖고 있으면 다 쓴다"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자신이 건물을 샀었는데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그걸 팔고 제가 사는 집을 좀 늘리자 해서 아파트로 옮겼다고 했다. 그래도 "현금으로 갖고 있는 것보다 집이나 건물을 갖고 있는 게 낫지 않나"고 여겼다.

이를 듣던 서은광은 "군 입대 전에 상가를 사서 요식업을 했었다. 근데 전역하자마자 팔았다. 3억에 사서 3억6000만원에 팔았는데, 양도세 등 세금을 빼면 수익이 거의 안 났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그럼 (상가를 판) 그 돈이 어디 갔냐"고 물었다. 투자클럽 멤버들은 "그게 다 코인으로 간거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은광은 "여기까지만 할게요"라며 서둘러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서은광은 재테크 관련 큰 태풍을 많이 겪었다면서 "한창 주식, 코인 불장이라고 막 뛰어들어 다 경험을 해봤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제작진은 "서은광은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새롭게 등장하는 재테크 실패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