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첫 골 연기..황희찬과 맞대결 무산

신윤정 2022. 8. 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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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팀 승리를 도왔지만, 시즌 첫 골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손흥민도 크게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마침내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머리로 방향을 틀었고, 골대 앞에 있던 케인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교체되면서 시즌 첫 골 도전은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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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터 손흥민-케인 주도 토트넘 공격 살아나
케인, EPL 단일 클럽 최다 골(185골) 경신
손흥민 교체 뒤 황희찬 투입..맞대결 무산

[앵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팀 승리를 도왔지만, 시즌 첫 골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후반 교체 출전하면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은 선발로,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한 경기!

손흥민은 전반 내내 늑대 군단의 끈끈한 수비에 꽁꽁 묶이며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손-케 듀오'의 호흡이 맞기 시작하며 분위기는 달라졌습니다.

케인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손흥민이 왼발로 연결했고, 케인의 패스를 받아 기습공격에 나서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 연출했습니다.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손흥민도 크게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마침내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페리시치가 머리로 방향을 틀었고, 골대 앞에 있던 케인이 머리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케인이 토트넘 소속으로 기록한 리그 185호 골, EPL 단일클럽 역대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교체되면서 시즌 첫 골 도전은 다음 경기로 미뤘습니다.

황희찬은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두 선수의 맞대결은 무산됐고, 역시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개막 3경기 무패로 본격적인 상위권 경쟁에 나섰습니다.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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