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호영 "교회 오빠 이석훈? 모두 속고 있다..거친 사람"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8. 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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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김호영이 이석훈 실체를 폭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정현, 이석훈, 김호영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현은 “아기 낳았어요. 3개월 됐어요”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출산 3개월 만에 복귀한 이정현에 전현무는 “14kg이 빠졌다고요?”라고 물었다.

출산의 흔적이 하나도 없다는 송은이에 이정현은 “일단 탄수화물을 적게 먹긴 했다. 잡곡밥 한 주먹에 채소랑 단백질을 먹으니 쭉쭉 빠지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이정현이 직접 차린 백일 상이 화제였다. 케이크까지 직접 만들었다고 말한 그는 “제가 베이킹을 안 배워서 모양이 예쁘지는 않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MBC 방송 캡처



유죄 인간 이석훈에 이영자는 “석훈 씨랑 같이 있으면 주일 예배 같다”라며 교회 오빠 면모를 언급했다.

다섯 살 아들이 있는 이석훈은 아내 산후조리를 어떻게 도왔냐는 물음에 “기본적으로 남편들이 하는 것은 다 하는 거 같다. 수유, 유축기 도와주고"라고 밝혔다.

마사지, 말동무도 해주며 함께 했다는 이석훈은 “소름 돋을 정도로 저를 닮았다. 바르게 컸으면 좋겠다”라고 미소지었다.

이에 김호영은 “저는 영자 누나 말씀하실 때 걸리는 게 뭐냐면 이석훈 씨가 교회 오빠 이미지가 있는 게 맞다. 맞는데 최측근 저로서는 다 속고 있는 거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얼마나 거칠고 와일드한 사람인데. 욕? 몇 번 들은 기억은 있네요”라고 능청을 떨며 “아주 그렇게 바른 생활만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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