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현장] "보아부터 에스파까지"..5년만에 돌아온 SM타운 라이브

김두연 기자 2022. 8. 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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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는 SM 소속 아티스들이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5년 만에 펼쳐진 'SMTOWN LIVE 2022'는 3만여 관객의 뜨거운 열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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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별처럼 빛나는 SM 소속 아티스들이 무더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5년 만에 펼쳐진 'SMTOWN LIVE 2022'는 3만여 관객의 뜨거운 열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0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SM타운 라이브 2022)가 개최됐다. 행사는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서도 동시 생중계되어 글로벌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디오, 카이, 레드벨벳, NCT, 에스파, GOT the beat, 레이든, 긴조, 임레이 등 글로벌 K팝 스타들이 총출동, 믿고 보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5년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가 신곡 'FOREVER 1'(포에버 원) 무대는 물론, 히트곡 'PARTY'(파티) 무대까지 선사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소녀시대는 "너무 보고싶었다. 5년이라는 시간만에 이렇게 모여 무대에 오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랜만에 만난 만큼 너무 너무 보고싶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열기가 너무 느껴지는데 끝까지 즐겨주시고 좋은추억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8월 30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하는 샤이니 키의 타이틀 곡 '가솔린 (Gasoline)' 무대와 오는 9월 7일 17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강타의 타이틀 곡 'Eyes On You (야경)'(아이즈 온 유) 무대가 최초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음은 물론, 9월 말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한 엑소 시우민 역시 수록곡 'Serenity'(세레니티) 무대를 선사하며 새 앨범에 대한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게다가 '레전드' 보아와 NCT 텐이 함께 하는 'Only One'(온리 원), NCT 쇼타로와 성찬이 SM 루키즈 쇼헤이, 은석, 승한과 합동으로 선보인 'Outro: Dream Routine'(아웃트로: 드림 루틴), 역대급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의 'Step Back'(스텝 백), SM 랩 유닛(NCT 태용, 제노, 헨드리, 양양, 에스파 지젤)의 'ZOO'(주) 무대 등 오직 'SMTOWN LIVE'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가 이어졌다.

그 밖에도 오랜만에 선보이는 동방신기의 파워풀한 무대,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메들리부터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솔로 및 단체 무대, 샤이니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디오, 첸, 카이의 감각적인 무대, NCT의 독보적인 음악과 군무, 에스파의 강렬한 퍼포먼스 등 특급 라인업의 풍성한 무대가 쉴 틈 없이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가수들이 함께부른 H.O.T.의 '빛'.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떼창을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강타는 "오늘 이시간까지 함께해준 SM 타운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건강이 최고다. 건강해야 이런 만남도 계속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SM이 추구하는 공연 콘텐츠를 집대성한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는 'SMCU EXPRESS'를 타고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콘셉트로, 8월 27~29일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도 개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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