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강타' 손흥민, 평점 6점.."공격적으로 경기 나섰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8. 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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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을 시도하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손흥민(30·토트넘)이 평점 6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일정을 소화했다.

전반전 토트넘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분위기를 잡았으나 중반부터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후 후반전 다시 분위기를 되찾으며 앞서갔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해리 케인(29)이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막판까지 교체 카드를 사용한 가운데 1-0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29), 데얀 쿨루셉스키(23)와 함께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이날 손흥민은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전 아쉬운 볼터치를 보여줬으며 상대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서는 상대 골문을 노렸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노렸고, 후반 17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대를 맞췄다. 이후 분투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31분 히샬리송(25)과 교체되며 벤치로 향했다.

손흥민은 76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볼터치 39회, 패스정확도 76%,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시도 2회, 키 패스 1회, 볼경합 8회 중 2회 성공을 기록했다.

이에 영국 매체 ‘90MIN’은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어 손흥민을 두고 “토트넘의 공격 트리오들은 분전했다. 그는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고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뒤 얻은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라고 평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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